주도어촌체험휴양마을

마을소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소재한 봉화산 아래 작은 어촌마을에서 108가구 258명의 주민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입니다. 마을 앞 바다에는 수우도, 송내도, 모자섬, 화섬,송도(염섬), 거제칠천도등 6개의 섬이 눈앞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 및 가족단위로 체험 할 수 있는 갯벌체험 과 갯막이 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광암해수욕은 수심이 얕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 단위로 해수욕을 즐길 수가 있으며, 해수욕장과 연결된 해안산책로(375m)를 통하여 해양관광과 마을 앞 바다위에 설치된 소통마당에서 차 한잔으로 담소를 나눌 수가 있고, 마을 특산물 센터에서 문어,멸치,미더덕,도다리,장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중촌 마을로 잊는 연결통로(데크로)의 산책길을 따라 중촌횟집 단지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자연산 회맛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수우도,송내도(조리섬), 화섬(궁도), 모자섬,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낚시 포인트에서 제대로 손맛을 즐길 수가 있으며, 부수적으로 레져선박 계류장도 갖추어져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펜션, 까페등이 갖추어져 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주소

마을체험

주도(酒島) 지명의 유래

장곡산 지맥줄기가 수월개 바다로 이어 큰수우도(水牛島)에서 작은 수우도로 연결되어, 구전에 의하면 작은 수우도에 조선중기(1500~1600년경)경 천석군 큰 부자 추계(秋溪) 추씨가 살고 있었다 한다.
당시 수년동안의 극심한 가뭄으로 주민들은 초근목피로도 연명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를 때 주로 추계추씨 일족들이 배로 건너 걸식(乞食)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왕래 하였다 한다.
여러해 동안 그러한 상황이 계속되어 오다가 귀찮아 지게 되자 나룻배를 끊은 후 많은 사람들이 아사하게 되어 답저산(畓低山)에서 소송포(小松浦)간 약1km 거리에 무덤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그 당시 작은 섬에 술과 밥이 후하다 하여 술주(酒)자로 하여 주도(酒島)라 지명되어 왔다는 실화가 있으며, 현재 마을명은 일제 강점기 때 큰 수우도 김정규씨 조부님 故 일권(주창)처사로 하여금 한자만 변경하여 주도(珠道), 구슬주(珠)자 길도(道)자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